
- 장르
- 전략
- 플랫폼
- PC NS1 NS2 XBOX PS
- 할인 마감
- 8월 4일 종료
- 가격
₩65,000₩6,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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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0원, 한 턴만 더 하다가 월요일 됩니다
고대에 도시 하나를 세워서 현대까지 문명을 키우는 턴제 전략입니다. "한 턴만 더" 하다가 창밖이 밝아지는 그 장르의 원조이자 대표작입니다.
이번 편의 가장 큰 변화는 도시를 한 칸에 몰아넣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도서관과 대학은 캠퍼스에, 병영은 주둔지에 따로 짓고, 그 구역을 지형에 맞게 배치해야 보너스를 받습니다. 산 옆에 캠퍼스를 붙이고 강가에 상업 지구를 두는 식으로, 도시를 만드는 게 지도 위 퍼즐이 됩니다. 전작들과 확실히 다른 감각이고, 이 변화 때문에 6편을 최고로 꼽는 사람이 많습니다.
이기는 방법도 하나가 아닙니다. 군대로 밀어붙여도 되고, 과학을 밀어 우주로 나가도 되고, 문화나 종교로 이겨도 됩니다. 어떤 승리를 노리느냐에 따라 도시를 짓는 순서부터 완전히 달라집니다.
리뷰 하나가 이 게임을 정확히 표현했습니다. "취향에만 맞으면 미래로만 보내주는 일방통행 타임머신." 해본 사람은 무슨 뜻인지 압니다. 앉은 자리에서 다섯 시간이 사라지는데, 그 다섯 시간이 지루했던 적은 없습니다.
입문 장벽이 있는 편이지만 튜토리얼이 친절하고, 한 판을 짧게 끊을 수 있는 설정도 있습니다. 주말 이틀을 통째로 날려도 아깝지 않은 분께 권합니다.
이런 분은 피하세요. 다음 날 일정이 있는 분은 오늘 켜지 마세요. 농담이 아니라 이 게임의 가장 큰 위험 요소입니다. 그리고 숫자와 표를 들여다보는 게 피곤한 분이라면 초반 몇 시간이 버거울 수 있습니다. 대신 그 문턱을 넘으면 다른 전략 게임이 심심해지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게임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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