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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00원에 사는 0.1초 줄이기 중독
천국에 초대된 암살자가 되어 악마를 사냥하는 1인칭 스피드런 게임입니다. 스테이지 하나가 30초 안팎이고, 바닥에 놓인 총기 카드를 주워 쏘거나 그 카드를 버려 이단 점프·돌진 같은 이동기로 바꿔 쓰면서 최단 시간에 결승선까지 갑니다. 무기를 언제 쓰고 언제 버릴지가 곧 경로 설계라, 겉은 FPS인데 속은 퍼즐에 가깝습니다. 기록은 전 세계 순위표로 이어집니다.
9시간을 들인 리뷰는 구매 경위부터 적었습니다. "메타 점수 88점과 트레일러 달랑 하나 보고 구매를 결정." 난이도 설계를 짚은 17시간 리뷰가 이 게임의 폭을 잘 설명합니다. "입문하기엔 허들이 낮은데, 에이스 메달은 시간이 꽤나 빡빡해서 초보, 고인물 모두 만족시킬만큼 난이도 설계가 절묘함" 클리어만 하면 쉽고, 메달을 노리는 순간 같은 구간을 수십 번 돌게 된다는 뜻입니다.
스토리는 호불호가 확실히 갈립니다. 천사들과 호감도를 쌓는 연출이 따로 있는데, 이 부분을 두고 한 리뷰는 이 게임을 "연애시뮬인척하는 스피드런게임"이라고 불렀습니다.
그래서 스토리를 건너뛰는 쪽을 택한 사람도 많습니다. 2시간짜리 리뷰는 본문이 한 줄입니다. "스토리 싹 다 스킵했으면 개추ㅋㅋ" 반대로 47시간을 들인 리뷰는 화면 흔들림이 없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으며 "3D 멀미가 있는 편이라 감도를 낮춰서 쓰는 편임"이라고 적었습니다.
가격은 상점에 따라 다릅니다. 닌텐도 e숍에서는 2026년 9월 넷째 주에 정가 29,000원이 60% 할인된 11,600원이었고 9월 30일에 끝났습니다. 같은 날 스팀은 할인 없이 26,800원이었습니다. 정가가 비슷하니 스위치로 하실 거라면 e숍 세일 쪽이 이득이었습니다.
이런 분은 피하세요. 정해진 답을 찾아가는 구조가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3시간 만에 접은 비추천 리뷰가 그 지점을 짚습니다. "그런데 게임이 성취감이 없달까 내가 가야할 길을 다 알려주니까 그냥 주입식 교육 받는 느낌, 모험하는 느낌이 없음" 호평 일색에 동의하지 않는 쪽도 있습니다. 13시간을 들인 리뷰는 "스피드런 플랫포머로서 좋은 게임이긴 했지만 여기저기 불편한 부분도 많았고"라고 적었습니다. 탐험형 FPS를 기대하시는 분, 같은 구간을 반복하는 데서 재미를 못 느끼는 분께는 맞지 않습니다.
가격 이력
스팀 상점 가격을 매일 확인해 기록한 것입니다. 관측하지 않은 사이의 변동은 빠져 있을 수 있습니다. 2026-09-22부터 2번 확인했습니다.
| 확인한 날 | 가격 | 할인 |
|---|---|---|
| 2026-10-02 | ₩10,720 | -60% |
| 2026-09-22 | ₩26,800 | 정가 |
게임 화면
⚠ 가격·할인율·종료일은 영상 제작 시점 기준입니다. 구매 전 스팀에서 꼭 확인하세요.
소개 순서와 추천은 채널의 주관적 큐레이션이며, 광고·제휴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