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벅샷 룰렛Buckshot Roulette
₩1,700 ₩3,400 스팀 기준 할인 종료지하 술집에서 딜러와 마주 앉아 벌이는 샷건 러시안 룰렛. 실탄과 공포탄 개수를 다 보여주고 시작하며, 총구를 상대에게 겨눌지 자기 머리에 댈지만 고른다.
1,700원, 커피 한 잔도 안 되는 값에 사는 심장마비
8월 넷째 주 스팀 할인에서 살 만한 것만 골랐습니다. 아틀러스·토탈 워·워호스가 한꺼번에 세일에 들어가면서 대작 가격이 같이 내려왔습니다. 커피 한 잔 값에 러시아를 횡단하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도시를 동맥경화에 빠뜨리는 십 년째 현역 시뮬레이터, 장점과 단점이 똑같다는 중세 오픈월드까지. 여기에 이번 주 나온 소울라이크 신작과 어쌔신 크리드 창시자가 15년 만에 꺼낸 봉인작을 얹었습니다. 가격과 마감일은 아래 정리해 뒀습니다.

지하 술집에서 딜러와 마주 앉아 벌이는 샷건 러시안 룰렛. 실탄과 공포탄 개수를 다 보여주고 시작하며, 총구를 상대에게 겨눌지 자기 머리에 댈지만 고른다.
1,700원, 커피 한 잔도 안 되는 값에 사는 심장마비

핵전쟁 이후 지하철에 숨어 살던 사람들이 밖으로 나와, 아우로라라는 기차 한 대로 러시아를 횡단하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FPS. 러시아 소설이 원작이며 계절이 통째로 바뀐다.
4,560원, 지하철에서 나와 러시아를 횡단하는 값

심시티가 비운 자리를 그대로 가져간 도시 건설 시뮬레이터. 곡선 도로를 자유롭게 그리고 창작마당 에셋을 쌓을 수 있지만, 진짜 적수는 재난도 예산도 아닌 교통이다.
9,900원, 십 년째 안 풀리는 교통체증을 사는 값

안개 낀 시골 마을 이나바로 전학 가 딱 일 년을 사는 JRPG. 낮에는 학교와 알바, 밤에는 텔레비전 속으로 들어가 싸운다. 시리즈에서 무대가 시골이고 대놓고 추리물인 건 이 편뿐이다.
9,900원에 사는 1년짜리 시골 학창시절

영웅 넷을 마차에 태우고 산을 넘는 로그라이크. 1편의 던전 왕복 구조를 버리고 여행으로 바꿨고, 몸보다 정신이 먼저 무너져 동료끼리 서로 욕하기 시작한다.
13,020원, 열 시간 뒤부터 재밌어진다는 게임

카리브해 섬나라의 독재자가 되어 식민지 시대부터 현대까지 네 시대를 다스리는 경영 시뮬레이터. 럼주를 팔고, 해적을 보내 자유의 여신상을 훔쳐 오고, 지지율이 낮으면 투표함에 손을 댄다.
14,700원짜리 섬나라 하나, 통치는 알아서

하와이를 무대로 직업을 바꿔가며 싸우는 턴제 RPG. 이치반과 키류 두 주인공으로 파티가 나뉘고, 쿵덕쿵섬과 야쿠몬 같은 미니게임 분량이 본편에 맞먹는다.
19,950원, 하와이에서 조폭이 비둘기를 던집니다

마법도 용도 없는 15세기 보헤미아 오픈월드 RPG. 배고프면 먹고 안 씻으면 마을 사람이 싫어하며, 남의 침대에서 잤다고 주거침입으로 쫓긴다.
24,320원, 장점도 단점도 '중세를 경험할 수 있다'

어쌔신 크리드를 처음 만든 패트리스 데질레의 신작. 유비소프트 시절 구상했다 판권 분쟁으로 15년간 묻혔던 기획으로, 17세기 암스테르담에서 마녀로 몰린 사람의 이야기를 다룬다.
8월 25일 얼리 액세스, 15년 만에 꺼낸 어크 창시자의 봉인작

스태미나 바를 없앤 소울라이크. 대신 맞기 직전에 몸이 돌로 굳는 경화로 한 방을 튕겨내고 반격하며, 쓰러진 전사의 몸 여덟 구를 갈아입어 체력과 무기, 스킬을 통째로 바꾼다.
스태미나를 없앤 소울라이크, 대신 맞기 직전에 돌이 됩니다
이 회차는 2026년 8월 넷째 주 스팀 세일 기록입니다. 할인은 모두 끝났고 위 가격은 그때 값입니다.
아틀러스·토탈 워·워호스가 한꺼번에 세일에 들어가면서 대작 가격이 같이 내려온 주였습니다. 그 결과 턴제 게임이 넷이나 한 목록에 걸렸는데, 넷 다 노리는 것이 다릅니다.
페르소나 4 더 골든은 턴제 전투보다 일 년이라는 시간이 본체입니다. 낮에 학교와 알바, 밤에 던전이라는 리듬이 정해져 있어 시작과 끝이 분명합니다.
용과 같이 8은 턴제로 바뀐 액션 시리즈입니다. 직업을 갈아끼우는 재미와 미니게임이 붙어 있어, 전투만 보고 고를 게임은 아닙니다.
다키스트 던전 2는 턴제로 정신이 무너지는 과정을 다룹니다. 그리고 중요한 건 1편과 구조가 다르다는 점입니다 — 던전 왕복을 버리고 여행으로 바꿨기 때문에, 1편을 좋아하셨다고 그대로 이어지지 않습니다.
벅샷 룰렛은 1,700원짜리 한 판 게임입니다. 실탄과 공포탄 개수를 다 보여주고 시작하는 확률 싸움이라, 위 셋과는 앉아 있는 시간이 아예 다릅니다.
시티즈: 스카이라인은 자유도가 넓습니다. 곡선 도로를 마음대로 그리고 창작마당 에셋을 얹을 수 있는 대신, 실제로 사람을 괴롭히는 건 언제나 교통입니다.
트로피코 6는 반대로 시대가 진행됩니다. 식민지 시대부터 현대까지 네 시대를 지나며 정치까지 다뤄야 해서, 도시 미학보다 운영 쪽에 가깝습니다.
킹덤 컴 딜리버런스 2는 배고프면 먹고 안 씻으면 미움받는 규칙이 핵심 재미입니다. 그런데 그 번거로움 자체를 못 견디는 분께는 그대로 단점이 됩니다. 이 게임은 평이 갈리는 게 아니라 같은 것을 두고 평가가 갈립니다.
시티즈 스카이라인과 트로피코 6는 몇 년째 같은 할인 구간을 반복하고 있어 급하게 사실 이유가 크지 않습니다. 반면 킹덤 컴 딜리버런스 2와 용과 같이 8은 비교적 최근작이라 폭이 커지기까지 시간이 걸립니다.
목록 아래의 1666: 암스테르담과 모탈 쉘 2는 당시 출시 전이었습니다. 지금은 평가가 나와 있습니다.
⚠ 가격·할인율·종료일은 영상 제작 시점 기준입니다. 구매 전 스팀에서 꼭 확인하세요.
소개 순서와 추천은 채널의 주관적 큐레이션이며, 광고·제휴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