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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90원, 나온 지 닷새 만에 깎였습니다
화분을 고르고, 흙을 채우고, 자란 잎을 다듬어 방 한구석을 초록으로 만드는 게임입니다. 손님이 찾아와 어떤 식물을 원하는지 말하면 거기 맞는 걸 골라 내주고, 그 돈으로 새 씨앗과 화분을 들입니다.
이 게임의 공은 식물 자체에 들어가 있습니다. 종마다 잎이 자라는 모양과 속도가 다르고, 물을 얼마나 자주 줘야 하는지도 다릅니다. 한 리뷰가 그 분위기를 잘 정리했습니다. "아늑한 3D 비주얼과 편안한 음악, 초록빛으로 가득한 가게 풍경이 힐링 감성을 잘 살리며, 식물 종류와 도감도 충실해 가볍게 식물학을 공부하는 듯한 기분도 든다."
실제로 식물을 키워본 사람일수록 알아보는 게 많아지는 쪽입니다. 반대로 식물에 관심이 없으면 화분을 놓는 꾸미기 게임 이상으로는 안 보일 수 있습니다.
한국어는 공식 지원이 없지만, 유저가 만든 한글 패치가 나와 있습니다.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리뷰가 직접 만들어 공개했고, 다른 리뷰도 이렇게 확인해 줍니다. "Killterm님의 유저 한글 패치가 있어 한국어로 편하게 즐길 수 있다." 유저 제작물이라 적용은 각자 판단이지만, 공식 한국어가 없다는 이유만으로 접으실 필요는 없다는 뜻입니다.
패치를 쓰지 않으면 불편이 실제로 큽니다. 식물 이름이 일상 영어가 아니라 학명에 가깝게 표기돼 있어서 목록에서 원하는 걸 찾는 데 시간이 걸리고, 검색이나 필터 기능도 없습니다. 실제 리뷰가 이 부분을 정확히 짚습니다. "힐링되는 꽃집 타이쿤 게임이네요... 식물 자라는 모습이 재미있게 표현 되어있고 아기자기하게 꾸미는 재미가 있어요. 하지만 한글이 없어서 조금 아쉽네요."
가격은 두 상점이 같습니다. 닌텐도 e숍과 스팀 모두 회차를 만들던 8월 초에 20% 할인된 7,990원이었고, 8월 14일 스팀에서는 할인이 끝나 정가 9,990원이었습니다.
이런 분은 피하세요.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진행감보다 화분을 들여다보는 시간이 훨씬 긴 게임이라, 뚜렷한 목표가 필요한 분께는 맞지 않습니다. 난이도도 거의 없습니다 — 한 리뷰는 "운영 난이도는 매우 낮다"고 적었고, 다른 리뷰는 "도전과제 100% 난이도는 정말 쉽습니다"라고 했습니다.
분량도 짧습니다. 한 리뷰가 시간까지 적어 두었습니다. "하루면 다 끝나는 볼륨이긴한데 (7시간 걸림) 식물 좋아하고 힐링 좋아하면 잘 맞을 게임." 상호작용이 많지 않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리뷰조차 "다양한 식물이 나와서 키우고 커스텀하는 재미는 있는데, 상호작용이 많지 않아서 아쉽네요"라고 적었습니다. 오래 붙잡을 게임을 찾는 중이라면 다른 걸 고르시는 게 맞습니다.
가격 이력
스팀 상점 가격을 매일 확인해 기록한 것입니다. 관측하지 않은 사이의 변동은 빠져 있을 수 있습니다. 2026-08-05부터 2번 확인했습니다.
| 확인한 날 | 가격 | 할인 |
|---|---|---|
| 2026-08-14 | ₩9,990 | 정가 |
| 2026-08-05 | ₩7,990 | -20% |
게임 화면
⚠ 가격·할인율·종료일은 영상 제작 시점 기준입니다. 구매 전 스팀에서 꼭 확인하세요.
소개 순서와 추천은 채널의 주관적 큐레이션이며, 광고·제휴가 아닙니다.